서점에 갔다오고 잡담

1. 전여옥의 책을 한번 펼쳐봤다.

...단지 목차만 봤을 뿐인데 짜증이 난 이유는 뭘까?

2. 이덕일씨의 고조선에 관한 책도 펼쳐 봤다. 치우도 우리 조상이라는 환단고기스러운 요지의 책. 그런데 이 분의 그간 역사서에 대한 의견을 종합하면 "삼국사기도 옳고 환단고기도 옳소. 허허허"의 입장. 기부식 실컷 욕하다가 필요할 때만 삼국사기 찾는 태도보다는 조금 낫지만, 그렇다고 책 자체가 민족주의와 상업주의의 결합이라는 건 변하지 않을 것.

3. 이덕일씨 말 나온 김에 잡담 하나 더. 이분 현대사에서는 조선일보와 코드가 안 맞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조선일보에 기고한지 오래됐음. 이덕일씨 코드의 변화일까, 조선일보의 상업성 추구의 일환인가, 둘 다 섞인 건가?

4. 코난도일이 아닌 다른 작가들이 쓴 셜록 홈즈 페스티쉬가 하나 번역되었던데 그 중에 흡혈귀 사건(코난 도일이 쓴 흡혈귀 사건과는 무관)도 있었음. 의뢰인이 무려 연극배우 헨리 어빙의 비서로 일하고 있다는 스토커씨. 스토커씨는 홈즈에게 간단한 언급이지만 처음으로 바토리랑 테페스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을파소 | 2007/02/05 20:50 | 을파소의 잡담 | 트랙백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history21.egloos.com/tb/89309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愚公 at 2007/02/05 21:30
1. 보고서 손 씻으셨죠?

2. 마찬가지... -_-
Commented by rezen at 2007/02/05 22:06
이덕일씨도 요즘 참.... 그래도 예전에는 좀 괜찮았던거 같은데.
Commented by 행인1 at 2007/02/05 23:36
4. 스토커면 그 브람 스토커인가요? 크로스오버 군요.
Commented by 을파소 at 2007/02/06 15:01
愚公/ 소독을 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rezen/ 고대사에 손 대면서 망가진 거 같습니다.

행인1/ 예 그 브람 스토커입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