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장관 이것도 안 되겠다 을파소의 세상보기


>박 후보자는 지난 2007년 6월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참가해 연사로 나서 "오늘날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진화론의 노예가 되었다"며 "이 사회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교육, 연구, 언론, 법률, 기업, 행정, 정치 등 모든 분야에 성경적 창조론으로 무장된 사람들의 배치가 필요하고, 1세대 창조과학자들의 뒤를 이을 젊은 다음 세대들의 대대적인 양육이 필요하다"고 연설했다.


중기부가 아무리 직접적으로 과학정책을 다루는 부처는 아니라지만 완전히 무관하지도 않은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청와대 관계자란 누구의 말처럼 종교의 자유로 치부하는 건 멍청한 짓이다. 하지만 국회 청문위원이 될 국회의원 중에도 되려 두둔할 자가 내가 알기로만 여야 최소 둘은 되니 여러모로 도종환의 이과판이 될 거 같다.

덧글

  • 무명병사 2017/08/27 21:34 # 답글

    이런 씨......
  • 요원009 2017/08/27 23:46 # 답글

    진짜 웃기더라고요.

    공학에 과학까지 다룰법한 위치에 창조론자를 놓는 게 코메디 아닌가요? ㅋ
  • moonend 2017/08/28 00:18 # 삭제 답글

    그런데... 교회에서 집중적으로 이런 교수들 공략하는 것도 있고, 나름 교과서 열심히 보던 분들이라 성경이라는 '교과서'에 빠진 분들도 많아서, 찾아보면 생각보다 숫자가 적지 않습니다. ㅜㅜ
  • 다루루 2017/08/28 03:09 # 답글

    이러다 개헌하면 국교로 개신교 넣자는 소리도 나올 듯.
  • 위장효과 2017/08/28 17:25 # 답글

    문과 이과 가리지 않고 아주 분야별로 벼라별 삽질을 하고 앉았네요. 황빠에 환빠가 설치더니 이제는 창조론자까지?????

    우리나라 개신교계의 골치아픈 문제라고 봅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 제임스 패커같은 신학자들의 의견이 전혀 소개되지 않고 창조론자들의 주장만 주구장창 틀고 있는 게 대다수 교단이라서 더더욱 문제는 증폭되고 있지요.

    정작 대표적인 유신론적 진화론의 주장자인 프랜시스 콜린스 현 미국 NIH 원장같은 경우에는 현재의 자리에 임명될 당시 리처드 도킨스 교수가 "그 인간 개독인데 그 자리에 임명하는 게 가당키나 함?"이라고 반대했는데, 콜린스 박사가 바로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던 인물이라는 사실을 간과한 억지라는 게 중론...그리고 콜린스 본인은 철저하게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질병 프로세스를 연구하는 인물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기독교 신학이나 교리하고 진화론은 결코 충돌할 거리가 없는데, 그런 주장하면 아주 난리가 납니다.
  • 지나가던과객 2017/09/10 18:12 # 삭제 답글

    나무위키에서 본 내용인데, 소련의 스푸트니크 발사 성공이 미국 교육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하더군요.
    대충 그 때 당시에 저런 작자들이 교육계에 있었는데, 스푸트니크 발사로 싹 물갈이 됬다 뭐 그런 내용임.

    그러니 우리나라도 위성으로 달 탐사 성공이라도 하면 저런 작자들 처리하는게 간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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