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

요즘 모처에 나가 파견근무를 하는데, 사무실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다가오더군요.

직원인지 뭔지 묻고 하더니 하는 말은 OO카드 가입하세요~

지금 쓰는 카드는 하나지만 추가 가입할 필요성은 못 느껴서 거절하려는데...

포인트 어쩌고 하고 차 살 때도 혜택이 뭐 하면서

됐다고 해도 몇번 달라붙더군요.

그래도 생각없다고 거절하니 그 아주머니는 가면서

남자가 뭐 카드 어쩌고 하면서 투덜거리며 가는 겁니다.

남자면 자동차 혜택 있는 카드 군말없이 가입하는 겁니까? 남자고 여자고 자본주의에서 상품 구매할 생각이 없으면 안 하는 거지, 그걸 가지고 투덜거리면 혹시 있을지도 모를 다음 기회도 날려 버릴 텐데요?

카드 추가해도 그 카드는 가입 안 해야지...

by 을파소 | 2009/07/04 00:45 | 을파소의 잡담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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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AGA at 2009/07/04 00:50
짜증이 날만도 하네요. 저라도 확 짜증이 났을 거 같습니다. ㅡㅡ;;;
Commented by 갑옷을 그리는 젊은이 at 2009/07/04 00:50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전 벌써 며칠째 똑같은 교회에서 찾아오고 있습니다-_-;;

자꾸 문 두들기길래 소래기를 좀 질러놨더니, 억한 심정 품고 계속 옵니다-_-;;
Commented by 머스타드 at 2009/07/04 00:59
방문해서 권유하는 거며 차 살 때 혜택 운운 하는걸 보니 어떤 카드인지 알겠네요. ^^;
Commented by 동사서독 at 2009/07/04 02:03
무작정 가입을 요구하는 카드회사일수록, 달콤한 소비심을 부추기는 카드회사일수록
재정 위기에 처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2의 엘지카드가 나오지 않는다는 법은 없으니까요.
Commented by 耿君 at 2009/07/04 14:54
pops 키워드에서도 '여자'만 뜨는군요!
Commented by 행인1 at 2009/07/04 19:24
이제껏 제가 만났던 모집인은 선량한 편이었군요.-_-;;
Commented by 을파소 at 2009/07/04 23:43
SAGA/그렇죠.

갑옷을 그리는 젊은이/그정도면 신고를 해도 될 거 같군요.

머스타드/그래도 함구. 섣불리 말했다가 그 카드 법무팀이 상담하자고 할지도 모르니까요.(...)

동사서독/혹여나 하나 더 만들면 참고해야겠군요.

耿君/사무실도 잇습니다만....^^:

행인1/그렇다고 악독한 정도는 아니고, 교육을 덜 시킨 거 같아요. 최소한 제 귀에는 안 들리게 투덜거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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