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영국 국빈 방문 떡밥 관련

요즘 故노무현 前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에 대한 글이 돌고 있더군요.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중 의전 관련 떡밥과 맞물리면서 더 도는 모양인데...

 노무현의 2004년 영국 국빈 방문은 사실이고, 왕실의전으로 환영받으며 만찬까지 참여한 것도 사실이지만, 굳이 떡밥이라는 건 그걸 이상하게 가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그 글은 당연히 읽는 사람이 모르고 있을 거라고 지 멋대로 가정하고 있죠. 다음과 같이...보라색이 해당 부분, 녹색은 제가 추가한 부분입니다.

이 글을 다 읽은 당신은 이런일이 있었다는거 아세요?
-응
제가 맞춰볼까요? 몰랐을겁니다. 아니 몰랐어요.
-알았다니까.
알수가 없죠. 언론매체에 세뇌 되어서 앞 뒤 왼쪽 오른쪽을 못보니 알수가 없지요. 저런일은 부각됬었어야 했는데 안그랬죠.
-알고 있었다니까 왜 니 맘대로 내가 몰랐데? 다크시티에서 처럼 내가 잠든 사이 기억 조작하는 걸 보기라도 했어?

아 알고 있었다구요? 그러면 당신은 욕했었겠네요. 저거보고.
-아니
혈세 낭비라며 @#%#$&#$^%ㄲ*%&(^%&$%&*$^(@#$%#@$ <- 이런욕 무진장 하셨겠네요.
-아니라니까.
당신은 안하셨다구요? 에이~ 지금이야 기억 안나시겠죠.

자신이 남들한테 비방하며 헐뜯는건 그 당시에는 열혈적으로 하면서 하루만 지나도 잊자나요.
뜯겨버린 당사자는 어떤 심정일지는 생각도 안하고요. 네티즌이라면 잘 아시잖아요. 이 글 보고 있는 당신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수 있으니까요. 어제도 막 남들 헐뜯는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오늘 되니까 관심도 없으시죠?

-안 했어. 난 MB가 해외순방한다는 사실 자체도 욕 안해. 가서 뭘하는 지가 문제지. 이렇게 끝까지 우겨요. 언론에서 한줄기사꺼리정도로 일부러 아주 짤막하게 보도했기 때문에 알 수가 없데요.

 자 어느 언론이 그렇게 보도했는지 딱 집어 조선일보를 봅시다.

 노무현 영국국빈방문 다음날 1면입니다.
  내키진 않았지만 조선닷컴에서 유료결제까지 하며 찾은 이미지입니다. 1면 헤드라인은 아니지만 엘리자베스2세 여왕과 마차를 탄 사진이 실렸습니다. 노무현이 안 보이긴 하네요. 음모 탓일까요? 그리고 사진밑에는 관련기사가 4면에 있다고 해요.

저렇게 기사가 실렸군요. 한국대통령으로는 치초의 영국 국빈망문 치고는 분량이 적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한 줄'은 아니죠? 이 정도 배치면 당일 종이로 조선일보를 읽은 사람도 자연히 노무현 영국 국빈 방문 소식을 볼 수 있을 수준은 됩니다. '아무도 모르게 세뇌'할 정도는 아니군요.

경향, 한겨레와 비교할려고 했는데 그 신문들은 2006년 이전 종이신문보기는 제공하지 않더군요. 하지만 반노라는 조선일보가 이정도면 타신문도 한줄 이상은 보도했겠죠?

 그리고 그 글에서 노무현 초청의 이유도 이거라죠.

★★★★★ "역사상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 ★★★★★

그런데 당시 노무현은 임기 2년차. 국빈 방문이 결정된 건 7월이라 임기 2년도 못 채운 대통령이었는데 뭘 보고 그런 평가를? 노변, 청문회스타, 지역주의에 도전하다 낙선은 국내에서 얘기지 외국에서는 그렇게 잘 안 알려진, 극단적으로 말하면 듣보잡 수준이었을텐데요? 인터넷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라면 모르지만,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이라 평가할 때는 아니죠. 

 노무현의 영국 국빈 방문의 이유는 1999년 엘리자베스2세의 한국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 이었습니다. 원래는 DJ가 가길 원했지만, 1년에 두 번 뿐인 영국 국빈 방문이라 순번이 밀렸는지 결국 후임자가 갔죠. 2000년인가에 유럽 순방 중 영국을 방문하긴 했는데, 국빈은 아니었죠.
                                                   에, 사실 제가 가고 싶었어요.

그리고 최근 몇 년의 영국 국빈들과 민주주의의 상관관계를 볼까요?

작년은 사르코지라는군요. 이웃국가 대통령이니 넘어가고, 2007년에는 사우디 국왕이 방문했습니다. 사우디? 잘 몰라도 민주주의 국가는 아닌 거 같죠? 예, 그래서 당시 영국 제2야당인 자유당 당수는 사우디의 인권 탄압과 부패에 항의하는 입장이라 만찬에도 참석하지 않았답니다. 그 때 좀 사우디 국왕이 시끄럽게 했다는데...

자세한 건 이 기사

그리고 2005년은 후진타오 중국 주석. 중국이 강대국이긴 해도 민주주의 국가는 아니잖아요? 우린 그래도 지금 광화문 앞에서 "광주학살 진상규명하라!"라고 외쳐도 잡아가봐야 고성방가나 적용시킬 수 있겠지만, 베이징 한 복판에서 "천안문사태 진상규명하라!"라고 외치면?

그런데 영국은 중국 주석을 6년 사이 두 번이나 국빈으로 초청했습니다. 1년에 두번만 한다는 국빈방문, 그것도 한 번은 영연방 국가들 몫이라는 그 귀한 자리에 말이죠.

이것도 관련기사


그럼 노무현 1년전에는 누가 갔을까요?

기대하시라. 바로 누군가 하면...












                                                              내가 먼저 갔지롱~                                      

바로 조지 부시입니다. 그 문제의 글은 조지부시는 8년간 한번도 초대받지 못하였다고 하던데 전혀 아니네요. 물론 부시답게(?) 반미시위도 하고, 런던시장한테 큰 위협이라는 소리도 듣고, 지나친 경호로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등의 일이 있었다지만..그도 최초로 영국을 국빈 망문한 미국대통령이라는 걸요?

역시 관련기사

그리고 부사보다 먼저 간 분도 계시니 그 분은 바로...


푸짜르 혹은 푸간지. 이 분이 아무리 멋있어 보여도 민주적인 분이 아니라는 건 다들 아시죠?

결국 영국 국빈 방문은 영국의 국익에 부합하느냐에 따라 대상을 결정하는 겁니다. 그래서 영국은 대한민국 대통령을 여왕의 방한에 따른 답례 차원에서 국빈으로 초청한 거지, 노무현이랏 초청한 게 아닙니다. 이회창이 당선됐으면 초청 안 했을까요? 여왕이 참여정부 때 왔으면 MB가 국빈으로 갈 수도 있다는 소리입니다.

그런걸 "당신은 세뇌당했어! 내가 진실을 알려주지!"라면서 '부시는 못 감'.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이라 초청', '넌 아마 몰랐을걸?'같은 소리나 해대면서 떡밥을 뿌리면...대관절 누가 세뇌를 하는 겁니까?

by 을파소 | 2009/06/17 23:39 | 트랙백(1) | 덧글(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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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Now Loading... at 2009/06/18 10:35

제목 : 노무현 영국 국빈 방문... 제대로된 사설.
노무현 영국 국빈 방문 떡밥 관련왜이렇게 광적인지 모르겠다.그냥 있는 그대로 팩트를 받아들일수는 없는건지...정치색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개인적으로 정확한 정보와 개개인별로확고부동한 자신만의 기준이라고 생각하는데...미안한 이야기지만 정확한 정보는 정부가 하든 매스컴이 하든 아니면 새로운 매체의기득권이 된 네티즌들이 하든 정확한적이 없었고자신만의 기준은 이런 온도변화가 극단적인 국민성에 의해 가변적이다 못해 초월적인상황인지라 기대......more

Commented by 갑옷을 그리는 젊은이 at 2009/06/17 23:45
깜짝 놀랬습니다...(...)
Commented by 을파소 at 2009/06/17 23:59
푸짜르가 좀...^^:
Commented at 2009/06/17 23:5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을파소 at 2009/06/18 00:03
그대로 복사한 건데요? 글의 일부다 보니 좀 어색한가 싶어 뒷부분 좀 더 추가하고, 제가 쓴 부분도 약간 수정했습니다.
Commented by 만슈타인 at 2009/06/17 23:55
사실을 자기 마음대로 가공해서 그게 전부 인양 하는 것이 문제이죠 (...)

여튼 이번 의전문제 폭풍이 가시는 데, 일조하는 포스팅이라 하겠군요.
Commented by 을파소 at 2009/06/18 00:01
MB찬양기사는 저도 보기 짜증나지만, 조작에는 조작으로 대응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되죠.
Commented by 만슈타인 at 2009/06/18 00:05
아무리 상호주의라지만, 좀 아닌 거 같음...
Commented at 2009/06/18 00:0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을파소 at 2009/06/18 00:09
반영해서 수정했습니다.^^: 말슴하신 부분은 제가 추가한 거기 때문에 별도의 색을 지정했습니다.
Commented by 필리스 at 2009/06/18 00:23
이명박을 공군기지 대표가 맞이했으니까 푸대접
이명박이 양복 단추 안 풀렀으니까 무매너
그리고 노무현은 영국에서 국빈 대접받았으니까 위대한 대통령....

왜 사람들이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왜곡질을 즐기게 된 걸까요?
Commented by rumic71 at 2009/06/18 00:26
그게 다 노무현 때문입니다 (야!)
Commented by 뭐같은세상 at 2009/06/18 00:36
주인장님 비로긴 죄송! 아이디가 없어요.
루믹71님은 이 시국에 별 같잖은 농담 하지 마시구요.
사람들이 이 정부를 주적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뭘 해도 밉상으로 보인다는게 첫 째 이유일 듯 싶구요.
윗 일 관련된게 아니라도 수구쪽에서 먼저 왜곡 과장을 일삼았으니 그에 대한 억울함과 너희도 했으니 우리도 한다 같은 감정도 조금 있지 않을까요? 이런 일에 감각이 무뎌진거죠.
Commented by ddddd at 2009/06/18 00:49
아이디 없이 이런곳에서 놀기도 힘들텐데.
Commented by 뭐같은세상 at 2009/06/18 00:58
거의 유령이예요a
Commented by -_- at 2009/06/18 01:14
니네가 먼저 잘못했으니 난 해도 괜찮다..라 허허허
Commented by ... at 2009/06/18 05:24
뭐같은 세상에서 왜 사나요 그냥 죽지.
Commented by 뭐같은세상 at 2009/06/18 20:31
닉네임지을 뇌도 없는 너나 죽으세요
Commented by 오홍. at 2009/06/18 00:38
근데 미국은 후진타오 방미때 국빈 대접 안해줬잖아요.
이익도 이익인데 감정도 무시는 못하는거 같습니다.
영국과 중국 미국과 중국은 다르니까요.
Commented by twang at 2009/06/18 00:57
제가 알기로도 답방이었죠. 그것보다는 일단 엘리자베스가 김대중 때 처음 왔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원칙적으로 민주주의 국가만 방문한다고 하니까요.
Commented by organizer™ at 2009/06/18 01:02
글 잘 읽었습니다.

몇 가지 글을 모아서 -- 꾸러미로 -- 이오 공감에 올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Commented by organizer™ at 2009/06/19 01:50
이오 공감에 하나씩 의미없이 분리되어 공감을 '강요'하는게 아니라 비슷한 공감거리는 묶어서 올리면 서로 관련성도 깊어지고 ... 또 ...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이오 공감 패키지(?)... 이것도 좋아 보입니다..^^ ;;
Commented by 깊고푸른 at 2009/06/18 01:23
그렇군요..
저는 국빈방문 얼음집에서 처음 알았지만..
정말 보고 싶은대로 보는 건 참 문제인 것같습니다.
Commented by 스텔D at 2009/06/18 01:38

왜곡과 탄압에는 진실로써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왜곡에 왜곡으로 대응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at 2009/06/19 01:54
지친거죠.
Commented by ghd at 2009/06/18 03:09
어쩐지 이건 좀 그런데...싶더니 사실은 이거군요. 예전에 '우리 모두 현실주의자가 되자, 그러나 우리들 가슴에는 불가능한 꿈을 품자'가 구라라는 포스팅을 본거랑 비슷한 느낌이네요-_-;
Commented by babybird at 2009/06/18 05:21
아... 정말 공감합니다!
전 요즘 인터넷을 보며 정말 실망 많이했지만 워낙 사람들이 광증적이라
그냥 안보려고만 했는데 이렇게 딱 집어주시는 분도 계시는 군요 ;ㅁ;
정말 누가 누구한테 세뇌한다 그러는지, 요즘 다들 피해망상증적인것같아요ㄷㄷㄷ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9/06/18 07:53
저런 왜곡으로 한다면 일본 천황이 굴복한 대한민국 유일의 대통령 "전두환"도 만들수 있습니다. ^^;;;-실지로 당시 국영방송 반공 특집극에서 "일제 시대의 만행을 전두환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는 천황운운"의 대사가 버젓히 나왔지요. OTL;;;
Commented by 에로거북이 at 2009/06/18 07:57
푸...푸간지~!! (경배한다)
Commented by at 2009/06/18 09:53
저렇게 조작할수록 되레 얻어맞을 수 밖에 없는데 한숨이 나옵니다. 이제 도를 넘어섰다는 느낌이거든요.
Commented by 한뫼 at 2009/06/18 10:10
저거 고도의 명빠 아니면 아주 머리나쁜 명까 둘중의 하나일듯 합니다.
Commented by 찬찬 at 2009/06/18 10:28
좋은글 잘 봤습니다.

정치색을 펼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정확한 정보와 자신만의 기준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국내 정치상황은 양쪽다 부족한듯 합니다.
지금 정부만의 이야기는 아니지요.

퍼가도 될런지요?
혹시 문제가 생기면 바로 내리겠습니다~
Commented by 삐레 at 2009/06/18 13:45
'정보의 왜곡, 왜곡된 정보를 통한 정보의 생산과 빠른 확산. 그로인한 증오와 대립'
너무나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 문제는
인터넷을 통한 소통의 발달과 함께 눈덩이 처럼 커지는 것 같아서
더더욱 걱정입니다.

인터넷 인프라와 문화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우리나라에서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난 증오에 중독되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걸 보면
인터넷 후발 주자들인 다른 국가들의 미래는 어떨까요?

사회 내부의 갈등, 증오를 넘어서 국가 대 국가, 민족 대 민족, 문화 대 문화
이런식으로 갈등과 증오가 번질것 같습니다. 참으로 걱정이 됩니다.
Commented by 을파소 at 2009/06/19 00:17
필리스/싸우면서 닮는다고들 하죠.

rumic71/이게 다 MB 때문이다도 힘을 얻어가도 있습니다.

이하 비로그인답글/싸우지 마세요.

오홍./사람이 하는 일인데 감정이 완전히 배제되진 않겠죠.

twang/그 원칙은 처음 듣네요. 어쨌든 노무현의 공이라기 보다는 DJ의 공이라 해야겠죠.

organizer™/이오공감 패키지....?

깊고푸른/모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언론이 한줄만 보도해서가 아니라 저건 많은 순방중 하나로 보이기도 하는데다가, 저 순방 돌아오는 길에 자이툰 방문이라는 깜짝이벤트가 여려 거기게 관심이 쏠리고, 임기중 대연정,FTA, 전작권 환수 등ㅇ의 이슈와 현안이 많은데 지지자든 반대자든 저기만 매달릴 수는 없죠.

스텔D/눈에는 눈, 이에는 이, 왜곡에는 왜곡...(어?)

ghd/모순이로군요.

babybird/욕하는 상대를 닮아가죠.

이준님/오오, 괴승 전두환!

에로거북이/저기에 낚이면 카리스마에 압도당할 듯 합니다.

후/동감입니다.

한뫼/그냥 생각이 없는 거 같습니다.

찬찬/이 포스팅은 허락합니다. 문제의 글도 퍼지는데, 그만큼은 퍼지는 게 좋겠죠.

삐레/인터넷이 유언비어가 퍼지고, 그걸로 증오가 퍼지기 좋은 수단인데 잘 활용하면 그 유언비어를 파헤치기도 좋은 수단입니다. 물론 100%는 아니겠지만, 인터넷으로 어슬프게 도는 떡밥 정도는 그럭저럭 가능하죠. 그런데 그걸 활용 못하는 사람이 많죠. 제가 찾은 자료도 인터넷 할 줄 알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자료들인 걸요.
Commented by 우주인 at 2009/06/19 00:27
부시대통령이 런던방문했을때는 기억이 납니다. 여왕초청의 국빈방문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시 제가 런던에 잠시 머물던때라서 기억이 나네요. 부시 반대하는 프랭카드가 붙어있었던게 기억이 나는데...
Commented by 을파소 at 2009/06/19 00:39
그 때 그 곳에 계셨군요. 여왕 초청이 맞을 겁니다. 엘리자베스2세도 몇년 전 방미 했던데, 그 때의 답방 같아요.
Commented by 아롱쿠스 at 2009/06/19 00:45
'정치'라는 것에 점점 관심을 가지기 싫어지네요...
Commented by 아롱쿠스 at 2009/06/19 00:50
저는 뭔가 글을 보면, 관련된 글을 여러개 봐서 취합한 뒤에 결론을 얻습니다. 원래는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분위기에 맞춰서 생긴 습관이죠.
Commented by 바보이반 at 2009/06/19 08:27
전두환도 영국에 국빈방문한 적이 있는 걸로압니다. 전두환도 한국 민주주의의 등불이군요.
Commented by 독술 at 2009/08/15 11:29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6/19 18:29
이성적인 글 차분히 잘 읽었습니다. 제 얼음집에 오셔서 아시겠지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데요. 포스팅 하신 내용들은 이성적으로 바라 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맹목적으로 좋아하고 논하는 것 보다는, 이처럼 사실에 입각한 시선에서 바라보는 자세도 필요할 것 같고요. (이 글 읽기 전에 영국 국빈 방문에 대한 다른 포스트도 읽었거든요.)
Commented by 을파소 at 2009/06/20 10:39
아롱쿠스/그게 현명하죠. 하나만 보면 진짜 확실한 게 어니면 안 믿거나 최소한 판단보류입니다.

바보이반/국빈으로 방문한 한국대통령은 노무현이 처음인 건 맞습니다. 전두환은 영국을 방문은 했지만 국빈 자격은 아니었을테죠. 김대중도 국빈은 아니지만 영국은 갔고요.

배트맨/존경하는 마음은 가슴으로 품어도 좋지만, 사실관계는 머리로 따져야 합니다. 사실관계를 왜곡하면 존경하는 사람을 욕되게 하는 거죠. 그렇게 보수언론의 왜곡을 욕하면서 같은 짓을 할 수야 없죠. 물론 배트맨님은 그런 우를 범하실 분은 아니시니 걱정은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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