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에서...

 옆자리에 앉은 다섯살 정도 된 아이가 신발신고 의자위에 올라가는, 그렇게까지 큰 민폐는 아니지만 약간 성가신 정도의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옆에 있던 아이의 할머니는 아이를 달랜다며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너 자꾸 그러면 저 아저씨가 잡아간다."(주: 저 아저씨ㅡ>을파소)

....아니 그렇다고 사람을 유괴모의 용의자로 만드시면...ㅡㅡ;

by 을파소 | 2008/12/07 19:42 | 을파소의 잡담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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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초록불 at 2008/12/07 19:46
제가 매우 싫어하는 행동이군요. 타인에 대한 경계심, 두려움을 절로 익히게 하는 나쁜 교육 자세지요.
Commented by kalay at 2008/12/07 19:46
아니 을파소님처럼 선한 인상의 분을;;;
Commented by tore at 2008/12/07 19:59
sino 정도의 인상이라면 모를까 저 아저씨가 잡아간다뇨오?!(아니 이 발언은 sino에게 미안하군요...!)
Commented by 自重自愛 at 2008/12/07 21:11
가장 적절한 멘트는 이것인듯? => "너 자꾸 그러면 이명박이 대운하를 재추진한다." -o-;;;;
Commented by 어릿광대 at 2008/12/07 21:21
황당하셨겠네요;;
Commented by 한뫼 at 2008/12/07 22:59
"아저씨가 이놈한다"도 아닌 무려 "잡아간다"입니까?
Commented by 을파소 at 2008/12/07 23:10
초록불/ 다른 좋은 방법도 만을텐데, 안 좋긴 합니다.

kalay/흑흑...ㅠㅠ

tore/sino는 촉수괴물이니 위험합니다.(응?)

自重自愛/어떻게 그런 무서운 말을!!

어릿광대/ 좀 그랬죠.

한뫼/보통은 그 버전인데...'잡아간다'는 보통 경찰을 가리켜 하지 않던가요?
Commented by LaJune at 2008/12/08 02:39
잡아간다;;; 좀 오버하셨네요, 그 할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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