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08일
그러고보니 윤선주는..
이순신은 무과 급제 후에도 서익 같은 인간 덕에 관직생활이 순조롭지 않고 시련을 겪었죠.
-하지만 윤선주는 이순신의 젊은 시절 무협사극을 찍더니 정작 이런 점은 해설로 넘어갔습니다.
윤두수는 장문포해전을 주도하지만 이순신은 이 작전이 탐탁치 않았습니다. 이순신과 윤두수의 갈등을 그릴 수 있는 좋은 부분이죠.
-그러나 윤선주는 이순신에 적대적인 윤두수를 묘사하면서도 정작 장문포해전은 스킵하였습니다.
태상왕 태종이 승하하고, 신하들은 새 국왕 세종 길들이기 차원에서 세종의 형 양녕대군 문제를 물고 늘어지고, 처음엔 세종은 신하들에게 밀리고 맙니다. 이후에는 형을 성공적으로 보호하지만요.
-그런데 윤선주는 세종시대에 왕을 무시하는 신하들의 모습을 그리면서도 정작 양녕대군은 태종이 죽은 후 깨끗이 잊어버린 모양입니다.
세종 말기에는 내불당 건립 문제로 세종은 숭유억불에 투철한 신하들과 격한 대립을 벌입니다.
-그럼에도 윤선주는 여전히 왕과 대립하는 신하를 그리자만, 내불당 문제는 남은 분량상 나올지 의문입니다.
즉, 진짜 역사에 어느정도 상상으로 살을 붙여서 드라마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을, 윤작가는 그냥 넘어가고 자기가 억지로 갈등관계를 만드니 이순신이 젊은 시절 와키자카와 검술을 겨루고, 최만리는 명나라와도 내통하는 나쁜놈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니까 역사를 기반으로 상상력 어쩌고 하지마.
-하지만 윤선주는 이순신의 젊은 시절 무협사극을 찍더니 정작 이런 점은 해설로 넘어갔습니다.
윤두수는 장문포해전을 주도하지만 이순신은 이 작전이 탐탁치 않았습니다. 이순신과 윤두수의 갈등을 그릴 수 있는 좋은 부분이죠.
-그러나 윤선주는 이순신에 적대적인 윤두수를 묘사하면서도 정작 장문포해전은 스킵하였습니다.
태상왕 태종이 승하하고, 신하들은 새 국왕 세종 길들이기 차원에서 세종의 형 양녕대군 문제를 물고 늘어지고, 처음엔 세종은 신하들에게 밀리고 맙니다. 이후에는 형을 성공적으로 보호하지만요.
-그런데 윤선주는 세종시대에 왕을 무시하는 신하들의 모습을 그리면서도 정작 양녕대군은 태종이 죽은 후 깨끗이 잊어버린 모양입니다.
세종 말기에는 내불당 건립 문제로 세종은 숭유억불에 투철한 신하들과 격한 대립을 벌입니다.
-그럼에도 윤선주는 여전히 왕과 대립하는 신하를 그리자만, 내불당 문제는 남은 분량상 나올지 의문입니다.
즉, 진짜 역사에 어느정도 상상으로 살을 붙여서 드라마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을, 윤작가는 그냥 넘어가고 자기가 억지로 갈등관계를 만드니 이순신이 젊은 시절 와키자카와 검술을 겨루고, 최만리는 명나라와도 내통하는 나쁜놈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니까 역사를 기반으로 상상력 어쩌고 하지마.
# by | 2008/11/08 11:39 | 사극에 대한 잡상들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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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감합니다
기반으로 상상만 하면 다행이죠~
우리가 알고있고 말하는 그 '실록'이나 '역사'가 아니라
자기 혼자만의 '실록'판과 '역사'기록이 있겠죠.
그런데, 드라마 연출이나 그 윗선들은 도대체
이런 윤선주를 왜 계속 쓰는건지...참
'사극계에서 발을 빼~'
야스페르츠/바로 그렇죠.
파파울프/망상을 하니 문제죠.
파도지기/시청률이 괜찮다고 생각하니 그렇겠죠.
아롱쿠스/문제는 윤작가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셰이크/오히려 퇴보중입니다.
한뫼/대장금이야 허구가 들어갈 여지가 많지만, 이건 아니죠.
自重自愛/갈수록 막장입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
어릿광대/다음주 끝이라는데, 엉뚱한데 시간 다 잡아먹었어요.
SAGA/그러면 "이건 역사의 행간을..."그러겠죠. 행간이 아니라 명백한 기록도 무시하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