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방명록 방명록

2014년 방명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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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공지] <이순신의 끝나지 않은 전쟁> 저자 강연회 예정 이순신/임진왜란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이순신의 끝나지 않은 전쟁> 저자 강연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일시는? 9월 17일(수) 저녁 7시
장소는? 영풍문고 종로점(1호선 종각역 5,6번 출구)
내용은? 정유년, 이순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

내용은 새로 정리하기 귀찮아(...) 예전에 역밸 콘서트 내용을 재탕할까 생각도 했으나 저 때쯤이면 열기가 식긴 해도 <명량> 바람이 있으니 그 내용이 들어가야할 거 같아 저렇게 정했습니다. 이순신의 파직-칠천량해전-명량대첩이 주내용이 될 것이며 분량에 따라 구체적으로 들어갈 내용은 조정될 겁니다.

끝난 후에는 사인을 빙자한 낙서를 할 시간도 있을테니 오시고 싶은 분은 오시길 바랍니다. 솔직히는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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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에 대한 왜곡의 끈질김 이순신/임진왜란

이순신에 대한 왜곡 중에 통제사 파직 이유에 대하여 '네 가지 죄'를 지어 하옥당했다고 하는 게 있죠. 사실 당시에 문제가 된 죄는 '세 가지'인데, 한문 오역으로 네 가지란 왜곡이 일어난 것은 이젠 잘 알려진 사실. 10여년 전 이순신 책을 내어 네 가지 죄라 적었던 이도 최근 낸 개정판에선 이건 실수였다고 세 가지죄로 정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네 가지 죄란 오류는 여전히 끈질기게 돌아 다닙니다. 그 집안 종친회에선 아직도 네 가지라고 우기는데, 거기야 그렇다 치고...

 

얼마전 통영에 다녀와 그곳 중앙시장 앞에 판옥선, 거북선 모형 전시한 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긴 이순신을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는, 이순신 기념으로 조성해둔 것인 점은 분명한데도 '네 가지 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추가: 셋째와 넷째가 원래 원문에서 하나인데, 좀 길다보니 둘로 나누어 오역하고 없는 죄 하나 만들어버림) 하나의  아마도 담당자가 자료조사를 인터넷에서 대충하다가 긁어온 게 아닐까 싶음. 아니면 책을 본다고는 했는데 잘못된 책을 봤거나. 

뭐가 됐건 이순신을 기념한다는 곳도 이러고 있으면 저게 얼마나 끈질기게 남을지 모르겠습니다. 정유년 부산포 진격에 대한 정리까지는 안 바랍니다. 네 가지 죄가 아니라는 점만은 분명히 알길 바랍니다.

ps: 개인적으로 이순신 관련으로 돌아본 곳 중 정유년 이순신의 파직에서 칠천량해전 직전까지 상황을 가장 잘 정리한 곳은 원균옹호 시설 되는 거 아닐까란 우려도 있었을 거제시의 칠천량해전기념공원 전시관입니다. 원균옹호는 전혀 아닐 뿐더러, 칠천량해전의 배경이 되는 상황은 이런 전시관이나 시설 중 가장 정확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칠천량해전에 대한 모든 것을 다 보여주기엔 어른의 사정이 있어서 한계가 있었던 듯 하여 아쉽지만, 어설픈 이순신 기념 시설보다는 훨씬 나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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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을파소의 잡담

1. 올해는 참 자녀 때문에 울고 웃는 정치인이 많네요. 지난 보선의 새민련 유일한 수도권 당선자는 딸 덕 보니더 남경필은 지방선거 때 터졋으면 정몽준이랑 소주 마셨을 일이 터지니...

신문사로 칼럼 보내고 나니 장남이 사고친 소식 듣고, 경황이 없어 보낸 칼럼 취소하는 걸 잊을 수도 있고, 울적한 마음에 술 한 잔 할 수도 있는데 페북엔 왜 또 그렇게 올렸는지...

이혼 뉴스도 나오고 연락두절이라더만 이런 뉴스 나온 거 보면 일을 하고 있는 모양. 그래도 앞으로 대선주자로의 위상엔 타격이 클 듯..

2. 제주지검장은 보면 저건 대체 무슨 생각을 한 것이며 어떻게 저 자리까지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오는 CCTV 분석 결과는 거의 지검장 짓이 맞는 거로 가고 있는 거 같은데, 그런 짓이 이번이 처음일지도 모르겠고....

신고한 여고생도 그게 제주지검장이었단 소리 듣고 더 놀랐을 듯

3. 명량의 흥행은 최대 기록을 세우긴 세울 듯

그런데 약간의 쉴드도 치긴 했지만 사실 이순신빨로 흥행하는 건 사실이고, 누구에게나 추천해줄 완성도의 영화는 아니죠. 재미로만 따지면 가오갤이 더 재미있었어요. 가오갤 인지도가 낮아 독주하지, 어벤져스2라면 이 정도는 안 됐을 듯.

그래도 고증이 따지자면 따지나, 그간 한국 사극의 고증 수준 감안에 철쇄 안 나온 거 쳐줘서 안 따지렵니다. 

다만 정치인들에겐 이순신은 안 바라니 임진왜란, 특히 정유년 초의 선조만 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 시기를 제외한 선조라면 오히려 정치인들이 능력 배우는 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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