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방명록 방명록

2015년 방명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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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을파소의 잡담

1. <안사이드 아웃>과 <암살>을 봤습니다. 스포가 될만한 내용은 말하지 않겠습니다.대략 평은 <인사이드 아웃>은 만족. 다먼 호평을 많이 듣고가 기대치가 아주 높아졌는지 거기엔 약간 못 미친 듯. 다만 평을 아 듣고 첫 주에 봤더라면 대만족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암살> 그럭저럭 만족. <도둑들>보다는 더 낫단 감상입니다. 다큐 수준으로 바란 것도 아니니 이 정도면 독립운동 소재로 그럭저럭 잘 뽑아냈고, <아나키스트>보다 대중적으로 잘 만들긴 했습니다.

다만 결정적인 고증오류가 하나 있습니다. 일본 육군 장교가 해군 장교라는 사람에게 친근하게 굴더니 급기야 경호까지 부탁!!!(응?)

2. 그런데 <암살>의 김해숙을 보고 집에서보는 MBC 주말드라마의 김해숙을 우연히보니 김해숙씨의 연기력 폭이 얼마나 넓은지 알겠더군요. 그 경력 중견배우의 저력은 역시 대단합니다.

3. 역시 역벨에선 원균까는 포스팅하니 내용이 링크와 약간의 코멘트인데도 덧글이 많이 달리네요.

그러나 며칠 전 역밸에 이순신은 과장되었단 포스팅이 올라왔던데....이건 뭐 상대할 가치도 없는 개소리. 그나마 평택시나 출판서적이그러는 건 그럴싸한 권위로 현혹할 수 있으니 반박할만한데, 그런 권위도 없는 블로그에 올라오는 개소리까진 뭐...처음엔 반박 포스팅할까 하다가 굳이 그럴 가치도 없다 싶어 그냥 패스.

4. 이른바 세모자 성폭행 사건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으로 조작으로 기울어지는 분위기. 여전히 스브스도 장악당해 그런 거다란 인지부조화가 남아잇긴 하지만, 어느 사모님이 법의 허점으로 복역 중 입원을 이유로 나오고, 형제복지원이나 땅콩회항 등의 소재에서 권려력층의 문제를 여러번 비판한 프로그램이, 피자배달하는 아저씨에게 장악당했다는 것 보다는 성폭행 주장의 조작 가능성이 더 높지 안겠습니까? 겉으론 피자를 배달하지만 실제론 한진그룹조차 우습게 보는 대단한 권력가라고 믿는 사람도 있을 거 같지만요.

이 사건은 웹툰 마음의 소리에 느닷없이 덧글이 달리는 거로 처음 봤는데, 웹툰가 무관하니 신고 먹어 삭제. 그걸 "네이버가 은폐하고 있다!"라고 소리치니 일단 사건 자체의 신빙성 판단은 보류하더라도 그 사건을 퍼뜨리는 사람들의 태도는 마음에 안 들었는데, 이런 거 보면 키보드로 정의실현 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게 중요하단 걸 다시 느낍니다. 이런 사례가 처음도 아니고 말이죠. 물론 마지막 사례도 아니겠죠.



원균 관련 소식 이순신/임진왜란

네 이번에도 평택발 소식입니다. 대충 이렇게 한다는 소식을 전해드었습니다.


무슨 본격적인 원균 선양사업을 한다네요. 참 할 일도 없습니다. 선양할 사람이 따로 있지.

더불어 이런 소식 도 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한편 ‘평택의 인물’ 안에는 조선개국의 일등공신으로 알려진 정도전, 임진왜란의 주역 원균, 구한말의 독립운동가 안재홍, 조선전기의 정치가 신숙주, 조선후기 사림파의 거두 조광조 등 다양한 평택의 인물들이 남긴 사료들로 구성돼 있다. 


...허허 임진왜란의 주역 원균? 뭐 주역이라면 주역이죠. 임진왜란 초기엔 일본이 마음놓고 상륙하게 수군을 해산하고, 정유재란은 사실상 원균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밟아도 저 집안과 평택시는 원균을 이리 못 빨아 안달인지 몰라요. 이제 그 집안 그 지역 국회의원이 원내대표도 되었으니 더 당당해질까요? 당사자는 원내대표 하느라 이쪽에 신경쓸 정도로 한가하진 않을 거 같긴 하지만....

그냥 원균 정도는 무시 좀 합시다. 그렇게 잘났다 자기들끼리 우겨봐야 비웃음만 삽니다.

어느 인문학팔이 인터뷰 단상 을파소의 잡담

꼰대들이 대중문화를 보는 자세

강신주가 어느 인터뷰에서 이랬다죠?

저는 [어벤져스]를 좋아합니다. 대중의 평균적인 수준은 저와 비슷할 것 같아요.
강신주 [어벤져스] 보는 건 술집에서 여자랑 노는 거고, 영화를 제대로 본다는 것은 연애를 하는 것과 같죠.
연애요?
강신주 술집 가서 여자랑 노는 게 뭐 발전이 있나요? 영양가 없죠. [어벤져스] 같은 게 그런 거죠. 술집에서 놀면 생각을 안 하는데 연애를 하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참 생각을 하며 연애를 하는 영화만 보셔서 대단히 고상하시겠습니다 그려. 어벤져스 같은 영화 보고 좋아하는 우민들이 얼마나 한심해 보이시겠습니까? 냉장고의 불필요성을 깨달은 선각자시니 더욱 그러시겠죠. 아마 TV 프로그램 중에 냉장고를 부탁해를 가장 싫어하시겠어요.

나무위키의 강신주 항목엔 이런 내용이 있군요.

대중적인 전달을 중시한다. 그 때문에 가벼운 출판과 방송 출연 등이 잦은 편인데 그것만으로도 찬반 논쟁을 일으키는 편. 이러한 면모는 김용옥의 사례와 유사하다. 참고로 강신주 본인은 김용옥의 대중과 소통하려는 태도와 함께, 그가 동양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는 높이 사지만, 그의 담론이 따지고 보면 상당히 엘리트주의적인 한계를 지닌다고 지적한다

풉, 김용옥은 엘리트주의의 한계이고, 자신은 고고하게 보통 사람보다 우월한 게 맞아서 어벤져스 따위는 술집 여자와 동격으로 보는 겁니까? 

인문학 열풍이니 하지만 그 와중에 잘 팔리는 게 저런 작자의 책이라니, 인문학 열풍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알겠습니다. 그냥 잘 말해줘야 인문학 팔이일 뿐이겠습니다. 그렇게 반자본주의인 것처럼 구는 인간이지만, 정작 자본주의 체제 아니었으면 인문학 열풍이라는 헛된 유행 타고 책 팔아먹을 수 있었겠습니까? 

전 저런 인간의 책을 사 볼 돈으로 어벤져스를 보고 들어오면서 캔맥주를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두는 걸 선택하겠습니다. 그게 훨씬 가치 있어 보이네요. 취미에 따라 만화책이나 라노벨을 사는 것도 저런 인간 책 사는 것 보단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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